"You Only Camp Once" YOCO, 2017년에 한번뿐인 우리들의 여름방학 캠프!
우리 아이들은 1박 2일간의 일정을 어떻게 보내고 왔을까요~?

숙소로 가기 전 함양 송림공원에서 개구리 친구들도 만나고,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자연화를 그리며 맑은 공기와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~^^
그리고 이어지는 본격적인 물놀이!! 시원한 계곡에 풍덩~ 몸을 담그니 무더위는 금세 잊어버리고 신나게 놀았어요. ...
물놀이 뒤에는 삼겹살파티를 했는데요~ 이렇게 밖에 나와서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.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펜션 앞마당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, 심야영화도 보면서 캠프 1일차 하루를 알차게 보냈어요. 

 
2일차에는 선비문화탐방로 트래킹을 도전해보았는데요. 멋진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옛 선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. 날씨가 더워 지치기도 했지만 열심히 오르는 친구들이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.

대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1박2일 동안 경험했던 이야기를 재잘재잘 나누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. 도움주신 소중한 후원자님과 함께여서 이번 캠프는 더욱 따뜻했습니다. 

 
2017년에 한 번뿐인 우리들의 여름방학캠프는 이렇게 끝나지만, 이 추억을 안고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합니다!